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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동산 더 밀리면 끝장”…브레이크 없는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
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“다음주 본회의에서 부동산세법 등 남은 법안들도 통과시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입법을 완성하겠다”고 말했다. “민주당과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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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] 선심성 사업 착수되자 여기저기 “우리 쪽에 길 내라”
━ 예타 면제가 불붙인 지자체 갈등 지난해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을 포함하자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 대형 환영 현수막이 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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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 기둥에 구구절절 … 주련 안 봤다면 사찰 껍데기만 본 셈
“저런 게 있었네요.” 지난달 27일 강화도 마니산의 정수사. 경기도 고양시에서 왔다는 50대 중반 부부는 사찰에 주련(柱聯)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단다. 새해가 밝자 수능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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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이 저런 얘기를? ” 여당 의원도 놀란 정시 확대
22일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 성향 의원 열너댓 명이 따로 만났다. 초선 의원 중심의 ‘저녁 번개’였다. 최근 비례대표를 승계한 정은혜 의원의 국감 데뷔 축하 자리였는데, ‘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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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정 끝낸 '포레스트 교안'…"지지층은 결집시켰지만 숙제 남았다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오후 ‘민생투쟁 대장정’의 마침표를 찍었다.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해 만 18일 간 전국을 돌았다. 누적 이동거리는 4080㎞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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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~오송 고속철, 천안아산역 지하 통과 계획에 “충청 패싱” 반발
경기도 평택과 충북 오송 사이 경부고속철도 복복선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노선 충남 구간에 정차역 신설계획이 없자 ‘충청 패싱’ 논란이 일고 있다. 2일 충남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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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∼오송 간 고속철 복복선화 '충청 패싱’ 반발 확산
경기도 평택과 충북 오송 사이 경부고속철도 복복선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노선 충남 구간에 정차역 신설계획이 없자 ‘충청 패싱’논란이 일고 있다. 충남 천안시의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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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타면제 받자마자 싸움난 충북…'제천 패싱'에 '역신설' 후유증
충북 제천 주민들이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제천역 경유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걸었다. [사진 제천약초시장상인회]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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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이전프로젝트]"취업 세종시에만 유리"...대전·충남 대학생들 불만
"대학교는 대전·충남에 많은데 취업 기회는 세종시 소재 대학 출신자에게만 주니 대전·충남 지역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죠."(대전 출신 대학생 곽 모 씨·21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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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급변사태시 중국이 핵시설 접수? '한반도 분할안' 보니
[차이나 인사이트] 한반도 분할의 역사와 중국의 남포~원산 구상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비핵화로 직결될 것 같지는 않다. 갈 길이 멀다.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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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계개편의 계절…與野 정치 지도자의 '생존지도'
6·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? ‘빅5’(추미애, 홍준표, 김무성, 안철수, 유승민)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·13 지방선거를 이끌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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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·서울대·50대가 주류 … ‘여성 장관 30%’ 한 명 모자라
━ 문재인 정부 ‘파워 엘리트’ 154명 해부 문재인 정부 내각 1기가 본격 출범했다.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된 뒤 18부·5처·17청·4실의 조직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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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보다 질 … 관리 내실화로 ‘코리아 패싱’ 돌파
해외로 나가는 중국 유학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. 최근 4년간 매년 20% 가까운 증가세다. 그러나 한국을 찾는 중국 유학생 수는 2010년을 정점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.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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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보다 질 … 관리 내실화로 ‘코리아 패싱’ 돌파
해외로 나가는 중국 유학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. 최근 4년간 매년 20% 가까운 증가세다. 그러나 한국을 찾는 중국 유학생 수는 2010년을 정점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.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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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보다 질 … 관리 내실화로 ‘코리아 패싱’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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